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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용인 쪽에 있는데 차로 40분 정도 걸려요. 남편이 바쁘면 시어머니가 '언제 오냐' 하실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면 한 시간 반은 걸리고, 애 둘 데리고 환승하면 진짜 전쟁이거든요.
시어머니가 '너 면허 있으면서 왜 운전을 안 하냐'고 하실 때마다 속으로 울었어요 ㅠㅠ 근데 사실 맞는 말이라 할 말이 없었습니다.
분당에 사는 친한 엄마 친구가 빵빵드라이브에서 연수받고 좋았다고 해서 바로 연락했어요.
전화로 상담받았는데 '시댁 가는 고속화도로도 연습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코스를 짜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4일 코스로 잡았어요.

1일차는 분당 집 근처 도로에서 기본기 연습했습니다. 면허 딴 지 9년 됐는데 브레이크 위치도 헷갈리더라고요.
강사님이 '발로 더듬지 말고 눈으로 한 번 보고 시작하세요' 하시면서 페달 위치 확인하는 습관을 잡아주셨어요.
이면도로에서 직진, 좌회전, 우회전 기본 동선을 한 시간 반 정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핸들 감각이 빨리 돌아오더라고요.
2일차에는 분당 큰 도로로 나갔어요. 수내역에서 서현역까지 왕복하면서 차선 유지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차가 자꾸 왼쪽으로 쏠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강사님이 '먼 곳을 보세요, 바로 앞만 보면 쏠려요' 하셨어요. 신기하게 먼 곳 보니까 진짜 안 쏠리더라고요.

오후에 비가 좀 내렸는데 와이퍼 속도 조절하는 것도 배웠어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사소한 것들이 진짜 중요했습니다.
3일차가 하이라이트였어요. 시댁 가는 길을 직접 달려봤습니다. 분당에서 용인 쪽으로 가는 도로인데 속도가 좀 빨라지는 구간이 있어요.
80km까지 올려야 하는 구간에서 처음에 겁나서 60으로 갔더니 뒤에서 차가 막 추월하더라고요. 강사님이 '여기는 속도 올려야 오히려 안전해요' 하셔서 용기 내서 밟았습니다.
시댁 앞 골목길이 좁아서 걱정했는데, 강사님이 '이런 좁은 길은 사이드미러 접고 천천히' 하시면서 같이 가주셨어요.
시어머니 댁 앞에 주차하는 것까지 해봤는데 한 번에 성공해서 강사님도 놀라셨어요 ㅋㅋ

4일차 마지막 날은 아침에 출발해서 시댁 왕복을 혼자 판단하면서 해봤습니다. 강사님이 옆에 계시긴 했는데 거의 말씀을 안 하셨어요.
네비 보면서 혼자 차선 변경하고 유턴하고 하니까 '아 나 진짜 운전하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연수 끝나고 그 주 주말에 혼자 시댁 갔어요. 떨리긴 했는데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네가 운전하고 왔어?' 하시면서 놀라셨는데, 그 표정 보니까 뿌듯하더라고요.
이제 시댁 가는 게 두렵지 않아요. 오히려 날씨 좋은 날 아이들 데리고 가면 드라이브 기분이에요.
9년 장롱면허였는데 4일 만에 시댁까지 운전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분당에서 연수받으면서 도로 감각 잡은 게 진짜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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