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하원 시간에 쫓기던 엄마 운전 후기

이**
유치원 하원 시간에 쫓기던 엄마 운전 후기 후기 이미지

둘째가 올해 유치원에 입학했는데 하원 시간이 오후 1시 30분이에요. 근데 유치원이 차로 10분, 걸으면 40분 거리입니다.

매일 12시 50분에 출발해서 허겁지겁 뛰어가는데,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은 진짜 힘들었어요.

한번은 늦게 도착해서 아이가 혼자 서 있는 거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ㅠㅠ 그때 '이번 달 안에 무조건 운전 배우자' 결심했어요.

빵빵드라이브가 분당 쪽에서 방문 연수를 해준다고 해서 바로 예약했어요. 면허는 5년 전에 딴 건데 도로 연수를 안 했으니까 처음이나 다름없었습니다.

3일 코스로 잡았는데 강사님이 '3일이면 유치원 왕복 충분합니다' 하셨어요. 반신반의했는데 일단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분당운전연수 후기

1일차 월요일 오전 9시 반에 시작했어요.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 집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 빼는 것부터 했는데, 지하주차장 기둥이 무서웠어요. 강사님이 '기둥은 사이드미러로 거리 확인하세요, 미러에 기둥이 작게 보이면 충분한 거리입니다' 하셨어요.

주차장에서 나오는 경사로에서 브레이크 떼면 뒤로 밀릴까 봐 겁났는데, 오토라 크리프 현상으로 앞으로 간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크리프라는 단어를 그때 처음 알았어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과속방지턱 넘는 연습, 코너 도는 연습을 했습니다. 과속방지턱에서 속도 안 줄이면 차가 덜컹해서 놀랐어요.

2일차에는 유치원 가는 길을 달려봤습니다. 분당 구미동에서 정자동 방향인데 중간에 사거리가 세 개 있어요.

분당운전연수 후기

첫 번째 사거리에서 직진, 두 번째에서 우회전, 세 번째에서 좌회전인데 연속으로 세 개가 오니까 머리가 복잡했어요.

강사님이 '네비 안내 나오면 미리 차선 잡아야 해요, 직전에 바꾸면 위험합니다' 하시면서 미리 차선 이동하는 타이밍을 알려주셨습니다.

유치원 앞 도로가 좁아서 잠깐 정차하고 아이 태우는 연습도 했어요. 비상등 켜고 최대한 오른쪽에 붙이라고 하셨는데 벽이 가까워서 무서웠거든요.

강사님이 '사이드미러 접으면 좀 더 안쪽으로 붙일 수 있어요' 하셔서 그렇게 했더니 됐습니다.

3일차 마지막 날은 실제 하원 시간에 맞춰서 연습했어요. 오후 1시 10분에 출발해서 유치원까지 갔습니다.

분당운전연수 후기

하원 시간이라 유치원 앞에 차가 좀 있었는데, 빈자리에 정차하는 것까지 성공했어요. 강사님이 '완벽합니다' 하셨을 때 눈물이 나올 뻔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강사님이 '이제 내일부터 혼자 해보세요, 할 수 있어요' 하셨어요.

다음 날 진짜 혼자 갔는데 손이 좀 떨렸어요. 근데 무사히 도착하고 아이 태우고 집까지 왔습니다.

이제 매일 차로 유치원 데리러 가는데 여유 있게 출발할 수 있어서 좋아요. 뛰어가던 그때 생각하면 진짜 감회가 새롭습니다.

3일 만에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분당에서 방문 운전연수 고민하는 엄마들, 저처럼 미루지 말고 해보세요.

이전글 주말 가족 나들이 위해 운전 도전한 이야기 다음글 이직하면서 운전이 필수가 됐어요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
236 첫 밤 운전기 2026.03.09 348
235 남성 강사보다 여성 강사 더 좋음 2026.03.09 337
234 차량 조작 훈련 마무리 2026.03.08 355
233 비나 눈 연습도 해줘요 2026.03.08 352
232 처음 드라이브 스루 2026.03.08 343
26 27 28 29 30

무료 상담 신청

지금 바로 문의하세요

전화 상담

1555-3356

평일/주말 09:00 - 21:00

카카오톡 상담

카톡 상담하기 실시간 빠른 답변

연수 가능 지역

수도권 전 지역

서울, 경기, 인천

상담 신청서

개인정보는 상담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상담신청 카카오톡 전화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