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손떨림 극복 운전연수 4일 만에 자신감 회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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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를 따고 처음 운전대를 잡았을 때 손이 떨렸습니다. 신호등을 봐도 언제 출발해야 할 지 몰랐고, 옆 차가 가까워지면 공포심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떨림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사실 손떨림 때문에 차를 몰다가 포기한 지 1년이 됐습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손이 떨리니까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남편이 '차라리 전문가한테 배워보자'라고 말해줬고, 그게 분기점이 됐습니다. 분당 주변 운전연수 업체를 검색했는데, 초보운전 특화 프로그램이 있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전화로 손떨림과 신경 문제를 말씀드렸는데, 어떤 선생님은 '나중에 익숙해지면 괜찮아집니다'라고만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른 업체 선생님은 '떨림의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호흡 운동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하셨어요. 그 차이가 결정적이었습니다.

12시간 4일 코스를 신청했고 비용은 48만원이었습니다.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1년을 못 쓴 차라는 생각이 들면 얼마든지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받기로 마음먹었거든요. 예약 날짜까지 1주일을 기다리는 동안 계속 불안했습니다.

분당운전연수 후기

1일차 아침에 만났을 때, 선생님이 제 손을 먼저 봤습니다. '맥박이 높아 보이네요, 먼저 깊게 숨을 쉬어봅시다'라고 말씀하시더니 차 안에서 호흡 운동을 10분간 했습니다. 코로 천천히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고, 이걸 반복했더니 정말 마음이 좀 가라앉았어요. 그 다음에 핸들을 만지게 했는데, 선생님이 '핸들은 절대 꼭 쥐지 마세요, 손가락만 가볍게 잡으세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너무 세게 잡고 있었거든요.

분당 동네 도로에서 천천히 시작했습니다. 차를 움직이기 전에 선생님이 '손이 떨려도 괜찮습니다, 떨리는 게 정상입니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말이 정말 도움이 됐어요. 떨림을 부정하지 말고 인정하라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 처음 1시간은 10km/h로 도로를 누비며 가속과 감속을 반복했습니다. 신호등도 안 봤어요. 그냥 천천히 다니는 것 자체에 집중했습니다.

2시간 정도 진행하니까 손떨림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이제 신호등을 보고 출발해봅시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처음 몇 번은 실패했습니다. 신호가 파란색으로 바뀌면 깜짝 놀랐거든요. 선생님이 '깜짝 놀라는 건 당신의 반응이 좋다는 뜻입니다'라고 웃으시더니, 천천히 다시 연습하게 했습니다. 5번째쯤 되니까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분당운전연수 후기

2일차에는 손떨림 문제를 더 구체적으로 다뤘습니다. 선생님이 '손떨림이 있으면 차선변경이 어렵죠?'라고 물어보셨어요. 맞다고 대답했더니 '그럼 차선변경할 때 양손을 사용합시다, 핸들의 9시와 3시 위치에 손을 놓고 부드럽게 돌리세요'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양손으로 하니까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분당 판교 근처 큰 도로로 나갔을 때는 차가 많아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옆 차들이 빠르게 지나가고, 뒷차들도 급하게 몰아붙였거든요. 선생님이 '빠른 차들은 신경 쓰지 마세요, 당신의 속도를 유지하세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백미러를 자꾸 봤는데 선생님이 '백미러는 필요할 때만 2초 정도만 보세요, 계속 보면 불안해집니다'라고 조언해주셨어요. 그 말을 따르니까 훨씬 편했습니다.

주차는 3일차에 배웠습니다. 분당 야탑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후진 주차를 연습했는데, 손떨림이 있으니까 핸들 조작이 애매했습니다. 선생님이 '후진 주차할 때는 천천히, 30센티미터 움직이고 멈춘 후 핸들을 조정하세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하니까 손떨림이 있어도 충분히 가능했어요. 평행주차는 처음에 4번을 빼고 다시 들어갔지만, 마지막에는 한 번에 들어갔습니다 ㅋㅋ.

분당운전연수 후기

3일차 마지막에 선생님이 '손떨림이 훨씬 줄어들었어요, 신경이 놓였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확실히 처음보다는 떨림이 줄어들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신호등 앞에서는 가슴이 철렁거렸습니다.

4일차는 분당에서 수원 방향으로 가는 용인로에서 3시간을 운전했습니다. 차도 많고 도로도 복잡한데, 이 정도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뜻이었어요. 선생님이 '혼자 나가면 처음엔 느린 시간대를 골라서 다니세요, 새벽이나 오전 10시 이후'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처음엔 약간 떨렸지만 30분 정도 다니니까 몸이 적응했습니다. 차선변경할 때도 양손으로 부드럽게 했고, 속도도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마지막 30분에 선생님이 '이제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해주셨을 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1년 동안 포기하고 있던 운전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거든요.

연수를 끝낸 후 일주일 동안은 시간대를 골라서 천천히 다녔습니다. 손떨림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충분히 운전할 수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지금은 매일 출퇴근 길에 운전하고 있고, 손떨림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신경이 놓이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었어요. 48만원이 아깝지 않은 가치 있는 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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